(펌) 검찰, 환경운동연합 전격 압수 수색 보조금 횡령의혹 ''한반도대운하반대 시민단체 손보기'' 반발 2008-09-08 오후 3:24:50 검찰이 8일 환경운동연합을 전격 압수 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김광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누하동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회계 장부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이 단체 소속 활동가 2명이 기업, 정부에서 받은 보조금 수천만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수사한다며 이런 압수 수색을 했다. 검찰은 김모 국장, 박모 간사 등이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이 단체의 행사 자금 약 6600만 원을 개인 계좌에 보관하면서 횡령했다며 수사를 진행해 왔다. 환경연합은 "이미 지난 2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일부 당사자가 상급자에게 보고하지 않은..
(펌) 지리산닷컴 -오체투지 이틀째 내려오시는 두 분을 파인더로 바라봅니다. 어쩌면 완전히 땅바닥에 엎드린 제 자세가 두 분의 모습을 가장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지점일 것입니다. 거의 연사 수준의 셔터를 누르고 저 역시 일어나 길가로 비켜나 호흡을 고르고 찍은 사진을 보는 척 합니다. 그렇게 사진을 찍고 나면 두 분을 정면으로 바라보기 힘듭니다. 딴 짓을 해야 합니다. 눈을 던질 곳은 많습니다. 지리산이니까요. 그리고 다시 출발합니다. 그리고 저도 다시 그 짓을 시작합니다. 현장은 죽비소리만 울리고 고요합니다. 간혹 사람들이 지나갑니다. 대부분의 영문을 모르는 사람들은 놀라서 비켜서고 또 어떤 이는 하하 호호 웃습니다. '언제 TV에 나와요?' 하고는 대답 없는 오체투지단을 지나 노고단으로 올라갑니다. ..
(펌) 김지하, '감방동지' MB에게 천둥 쓴소리 "당신들처럼 엉터리로 해서는 참으로 큰일 나겠다" 2008-09-06 08:46:53 김지하 시인이 '감방 동기'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호된 쓴소리를 했다. 두 사람은 1964년 한·일수교회담 반대운동때 같이 감옥 갔던 '감옥 동기' 사이다. 김지하 시인 "당신들처럼 엉터리로 해서는 참으로 큰일 나겠다" 김지하 시인이 4일 불교전문매체 에 보낸 ‘가만히 좋아하는-헌법파괴·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를 보고-’란 제하의 기고문을 통해 작금의 종교편향 논란과 관련, 이 대통령에게 호된 쓴소리를 했다. 장장 200자 원고지 300매 분량의 장문이다. 작심하고, 이 대통령이 읽으라고 쓴 글이다. 김 시인은 글을 쓴 이유를 "현시국이 당신들처럼 엉터리로 ..
"이명박 식량 정책…한 마디로 '어이 없다'" (펌) [인터뷰] 저자 안나 라페 2008-09-08 오전 9:07:12 돌아보면 2008년 한국은 처음부터 '위기'로 시작했다. 새해를 맞아 온갖 지면을 장식했던 이야기는 국제 곡물 가격 폭등과 가파른 유가 상승에 대한 우울한 전망이었다. 이는 곧 국내 물가 인상을 비롯한 경제 불안정으로 이어졌고, 그런 맥락에서 '9월 위기설'이 등장했다. 미국산 쇠고기 파동은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때를 맞춰 대기업의 주도로 유전자 조작(GM) 옥수수가 본격적으로 수입됐다. 촛불 집회 현장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반대'와 함께 'GMO 반대'가 적힌 피켓의 숫자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정부의 해결책은 만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거리가 멀다...
촛불혁명, 대~민국, 나비효과, 민회의 재발견 2008/08/27 21:58 in 주요섭의 우물안세평 촛불혁명, 다시 전환을 생각한다 -대~한민국ㆍ나비효과ㆍ민회의 재발견 주요섭(2008년 6월 19일, 대화문화아카데미 약식발표) 촛불혁명 혁명이다. 촛불혁명과 생명평화운동. 이렇게 對句를 해보니 ‘생명평화’조차 낡은 것이 된 듯하다. 革命. 명이라는 하늘의 오더(order, 명령 혹은 질서)를 바꾸는 것 혁명이라면, ‘2008 촛불’은 혁명이다. 낡은 질서의 해체와 새로운 질서의 태동과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민주화운동의 과정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차원변화의 문화혁명이다. 대전환의 징후다. 주체, 의제(내용), 방식 등등. 1. 2008 촛불은 ‘대~한민국’ 시즌2다. 2002년 월드컵, 광장을 메아리치던..
동영상 2 - 의문의 CD '대한민국 국민 일천 백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 동영상태그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233020 - GS칼텍스 추정 고객 개인정보 유출 CD - 동영상태그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233145 - 유출정보 98% GS칼텍스 고객정보와 일치 - 동영상태그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233217 GS칼텍스 정보유출 2차피해 우려 - 인터넷 중심 집단소송 원고인단 모집 한국일보 | 기사입력 2008.09.08 02:51 돈 노린 내부 용의자 검거..
"멀어지는 희망 찾아 대지를 보듬으며 나간다" 동영상 태그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233015 2008-09-04 오후 10:23:29 "국가 지도자는 독단에 빠졌고, 남북 간에 평화가 사라지고, 미래 세대와 자연, 우리의 이웃을 위한 희망은 멀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맞아 우리는 진리가 오도된 현 상황에서 서로와 서로를 연대하고, 생명과 평화를 일구는 작은 발걸음을 떠나고자 한다." 4일 오후 지리산 노고단. 수경 스님과 문규현 신부가 '사람과 생명, 평화의 길을 찾아가는 오체투지(五體投地) 순례'의 첫 발을 뗐다. 오체투지란 신체의 다섯 부위(양 무릎, 양 팔꿈치, 턱)가 땅에 닫게 하는 절. 수경 스님과 문규현 신부..
촛불 모심 [김지하의 '촛불을 생각한다'] 2008-09-04 오전 11:02:06 '사람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열기 위해 종교계 두 거목이 오체투지 순례를 시작한다.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문규현 신부와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4일 지리산 노고단에서 시작해 계룡산 신원사에 이르기까지 장장 200여km 거리를 약 두 달 간 오체투지하며 순례하는 대장정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에는 계룡산에서 임진각까지 간다는 계획도 이미 마련됐다. 정부와 협의해 가능하다면 북한 묘향산까지도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게 가장 큰 목표다. 이날 오후 4시 순례 시작에 앞서 지리산 노고단에서는 천고제가 열린다. 문 신부와 수경 스님 외에도 여러 지인과 취재진이 이 자리에 함께 할 예..
「자연의 권리」어떻게 볼 것인가․ ○제안의 배경 최근 국책개발사업에 의한 국토의 난개발과 이에 따른 자연생태계의 파괴 현상은 매우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며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정확한 사전조사 없이 무계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책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의 삶과 터전을 빼앗고, 자연동식물의 서식처를 파괴하여 더 이상 지구상에 존재할 수 없는 멸종의 위기로 내몰고 있다. 현재 부산에서는 고속철도개발사업에 의해 파괴되는 천성산을 지키위한 종교계, 학계, 지역주민 그리고 시민사회단체의 반대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일환으로 지난 10월 15일에는 천성산을 지키기 위한 법률적 대응의 방법으로 천성산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인 꼬리치레도룡뇽(이하 도롱뇽 이라 함)을 원고로 한 「자연의 권리」소송을 법원에 제기하였다. 자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