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모임 발족식에 초대합니다 생명평화 '공명'/공지사항 2008/09/08 17:14 준비모임 발족식에 초대합니다 이제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서서히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경쟁과 개발보다 공동체와 생명을 먼저 생각해온 생명평화운동도 결실을 맺을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라는 상황 속에서 생명평화의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고, 생명평화의 가치를 사회화하기 위한 작은 모임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생명평화세상을 향한 꿈을 나누는 자리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 일 시 : 2008년 9월 23일(화) 6시∼8시 ◎ 장 소 : 한살림(장충동) 5층 교육장 ◎ 행사순서 : 1부 문화프로그램 / 2부 생명평화 ‘공명’ 준비모임 발족식 ◎ 문 의 : 생명평화 ‘공명’(준) 이..
오체투지 순례소식 - 무덥습니다. 아. 정말 무덥습니다. 글쓴이 : 불교환경 날짜 : 08-09-10 09:29 조회 : 15 http://cafe.daum.net/dhcpxnwl/QKvw/5 (1) - 무덥습니다. 아. 정말 무덥습니다. 순례자의 이마와 온 몸에 땀이 멈추지 않습니다. 대지에 귀의한 몸에서는 땀이 연신 흘러내립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햇살과 바람이 주는 고마움을 느낀 날입니다. 햇살은 순례자의 몸을 고통스럽게 하지만, 대지를 살찌게 하고 바람은 대지를 어루만지며 열매를 맺게 합니다. 대지가 토해내는 뜨거움도 순례의 발걸음을 더디게 하지만, 그 기운 역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생명의 기운일 것입니다. 순례자는 그렇게 자연 앞에 몸을 뉘이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순례단은 도계암 인근지역..
오체투지 순례소식(5일째) - 느린 걸음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갑니다. 글쓴이 : 불교환경 날짜 : 08-09-09 09:40 조회 : 37 http://cafe.daum.net/dhcpxnwl/QKvw/4 (6) - 느린 걸음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갑니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세와 가장 느린 발걸음에서 생명의 땅 대지를 온 몸으로 만납니다. 그리고 그렇게 느린 걸음에서 결과만을 중시하는 권력과 자본의 시각이 아니라, 엎드린 순례자의 앞을 무심코 느리게 지나가는 이름 모를 거미와 민들레 등 들풀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갑니다. 오체투지 순례는 참 느립니다. 오늘처럼 ‘삼보 후 반절’을 하면서 진행하여도 느리기는 마찮가지입니다. 오체투지로 순례는 보통 1시간에 500미터를 가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1..
(초록교육연대) 9월 강좌 - 생명 평화를 위한 실천(김종철) 무지개통신/게시판2008/09/10 09:35초록교육연대에서는 지난 4월부터 회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초록교육강좌」를 열고 있습니다.본 강좌는 환경과 생태에 대한 문제 뿐만 아니라 국내외 각종 현안에 대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강연 및 대담을 통하여 우리가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9월 초록교육연대 강좌 안내1.일시 : 2008. 9. 25(목) 18:00 -20:002.장소 : 한성대역 근처 인권연대교육장3.강사 : 김종철선생님(녹색평론 발행인)4.주제 : 생명평화를 위한 실천간단한 간식거리를 준비해야 합니다.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세요인권연대교육장 약도* 안내 : http://cafe..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불교계의 자비의 쌀을 지원합니다. ▷ 광주불교환경연대가 주관으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에게 쌀 지원 ▷ 8월 초부터 지역 불교사찰 등을 대상으로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총 19개 사찰(개인 참여 4명) 등이 총 1,000kg의 쌀을 후원 ▷ 광주전남 6.15공동위훤회 등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지원대상 활동가 선정 (23개단체 활동가 및 로케트전기 해고노동자) ▷ 9월 11일(목), 오전 10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사무실에서 지원 기념식을 갖고 개별 지원대상자들에게 배달 예정 (1) 우리지역에는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 시민사회단체는 생명 , 평화, 환경,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으며, 아울 러 각 단체에는 활동..
(펌) 힘내십시요! 스님! 신부님! 글쓴이 선각 08.09.08.19:14 오체투지... 새벽 5시에 집을 나섰다. 6시 안양에서 한 분과 합류하고, 7시쯤 안성에서 또 한 분과 합류했다. 무전기를 대여하기 9시쯤, 전주 시내로 들어갔다. 무전기를 대여 하고 테스트를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도 늦어졌다. 서둘러 남원을 거쳐 구례 천운사를 지나, 시암재 쉼터를 오르니 이미 11시가 되었다. 지리산에서 오체투지를 하고 계시는 수경스님, 문규현 신부를 찾았다. 지리산 노고단에서 출발하시어 오체투지를 시작한 지 3일째였다. 범불교도대회가 있었던 지난달 8월 27일, 수경스님은 현 정부의 오만함에 맞서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기도 밖에 없다는 말씀과 함께 '오체투지' 를 선언하셨다. 오체투지를 통하여, 낮아질 대..
(펌) 지리산닷컴 -오체투지 이틀째 내려오시는 두 분을 파인더로 바라봅니다. 어쩌면 완전히 땅바닥에 엎드린 제 자세가 두 분의 모습을 가장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지점일 것입니다. 거의 연사 수준의 셔터를 누르고 저 역시 일어나 길가로 비켜나 호흡을 고르고 찍은 사진을 보는 척 합니다. 그렇게 사진을 찍고 나면 두 분을 정면으로 바라보기 힘듭니다. 딴 짓을 해야 합니다. 눈을 던질 곳은 많습니다. 지리산이니까요. 그리고 다시 출발합니다. 그리고 저도 다시 그 짓을 시작합니다. 현장은 죽비소리만 울리고 고요합니다. 간혹 사람들이 지나갑니다. 대부분의 영문을 모르는 사람들은 놀라서 비켜서고 또 어떤 이는 하하 호호 웃습니다. '언제 TV에 나와요?' 하고는 대답 없는 오체투지단을 지나 노고단으로 올라갑니다. ..
(펌) 김지하, '감방동지' MB에게 천둥 쓴소리 "당신들처럼 엉터리로 해서는 참으로 큰일 나겠다" 2008-09-06 08:46:53 김지하 시인이 '감방 동기'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호된 쓴소리를 했다. 두 사람은 1964년 한·일수교회담 반대운동때 같이 감옥 갔던 '감옥 동기' 사이다. 김지하 시인 "당신들처럼 엉터리로 해서는 참으로 큰일 나겠다" 김지하 시인이 4일 불교전문매체 에 보낸 ‘가만히 좋아하는-헌법파괴·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를 보고-’란 제하의 기고문을 통해 작금의 종교편향 논란과 관련, 이 대통령에게 호된 쓴소리를 했다. 장장 200자 원고지 300매 분량의 장문이다. 작심하고, 이 대통령이 읽으라고 쓴 글이다. 김 시인은 글을 쓴 이유를 "현시국이 당신들처럼 엉터리로 ..
"이명박 식량 정책…한 마디로 '어이 없다'" (펌) [인터뷰] 저자 안나 라페 2008-09-08 오전 9:07:12 돌아보면 2008년 한국은 처음부터 '위기'로 시작했다. 새해를 맞아 온갖 지면을 장식했던 이야기는 국제 곡물 가격 폭등과 가파른 유가 상승에 대한 우울한 전망이었다. 이는 곧 국내 물가 인상을 비롯한 경제 불안정으로 이어졌고, 그런 맥락에서 '9월 위기설'이 등장했다. 미국산 쇠고기 파동은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때를 맞춰 대기업의 주도로 유전자 조작(GM) 옥수수가 본격적으로 수입됐다. 촛불 집회 현장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반대'와 함께 'GMO 반대'가 적힌 피켓의 숫자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정부의 해결책은 만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거리가 멀다...
"멀어지는 희망 찾아 대지를 보듬으며 나간다" 동영상 태그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233015 2008-09-04 오후 10:23:29 "국가 지도자는 독단에 빠졌고, 남북 간에 평화가 사라지고, 미래 세대와 자연, 우리의 이웃을 위한 희망은 멀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맞아 우리는 진리가 오도된 현 상황에서 서로와 서로를 연대하고, 생명과 평화를 일구는 작은 발걸음을 떠나고자 한다." 4일 오후 지리산 노고단. 수경 스님과 문규현 신부가 '사람과 생명, 평화의 길을 찾아가는 오체투지(五體投地) 순례'의 첫 발을 뗐다. 오체투지란 신체의 다섯 부위(양 무릎, 양 팔꿈치, 턱)가 땅에 닫게 하는 절. 수경 스님과 문규현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