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을 재설계하자!
밥상의 재설계 - 공손하게 밥상을 모시자 정호 광주불교환경연대 감사 생명에 대한 전일적 각성 광주불교환경연대의 감사를 맡은 후, 첫 기고를 준비하면서 내 서재의 여러 책 가운데, ‘물은 답을 알고 있다’를 다시 손에 든 것은 행운이다. 이 책에 실린 물의 결정 사진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보는 것만으로도 영혼이 맑아지는 것을 느낀다. 마치 지리산 세석산장의 음양수를 한잔 들이킨 것 같다. 세석산장의 음양수는 이 책에 소개 된 야마나시현 용천수의 결정과 흡사할 것이다. 요즘 마음에 여유가 없다. 고도로 긴장되어 있는 나를 보고 놀란다. 짐짓 태연한 듯 보이는 겉과 달리 광우병쇠고기 파동으로 몰아닥친 온 국민의 생명안전문제와 공장식 축산의 야만적 폭압에 시달리는 소의 운명 그리고 세 살 된 딸아이의 미래를 생각..
생명살림의 말과글/빗자루 산책
2008. 9. 1.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