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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근의 물리학강좌 2

생명의본질 -- 네가티브엔트로피


물리학강좌1에서 생명의 탄생은 우주의 선물임을 설명하였다.
우리는 주변에 수없이 많은 생명체를 보고있어서 그 중요성을 너무 쉽게 잊는다.
그러나 좁쌀 한알도 우리는 태양계에서 스스로 만들수 없다.
멀리 너무도 멀리있는 태양계 저편에 있는 수없이 많은 별들에게서
별의 최후를 마치는 초신성으로부터 오는 조그만 별똥별로부터 받은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몽골초원의 밤에 무수히 떨어지는 그 조금한 우주의 선물 별똥별 속에
생명의 근본인 여러 원소들을 받고 있는것이다.
우리는 그저 늘 잊고 살뿐이고
감사함도 잊고 살뿐이다.
그냥 당연히 늘 옆에 있던것처럼......

물리학강좌 2에서는 생명의 본질을 설명하고자 했다.
우주의 많은곳에 생명의 근본 원소들이 존재한들
실제 생명체가 존재하는 곳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맞을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과학자들이 생명체를 우주속에 찾고자 하고있지만....
그 확률이 너무도 작음을 시간이 흐르면서 깨달고 있다.
만일 지구만이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정말 신의 선물일 것이다.....
그렇다면 생명은 너무도 소중하고 위대한 존재일것이다....

물리학적으로 보면
자연은 좀 냉정할 정도로 무생물적 방향과 무질서적 성격이 본질이다....
무너진 무역센터와 흩어진 향수를 되돌수 없듯이
폭발물이 터지듯이 우주는 끝없이 흩어지는 무질서를 향해서 나아가고 있다.
업지러진 물을 다시 담을수 없듯이
한번 사용한 열에너지를 공기중에 날려버리고 뒤받을수 없듯이
자연은 너무도 냉정하게 무질서를 자연스러움으로 물끄럼이 보고있다.
우리의 일반적인 관념과 다르게 자연은 감성적이지도 인간적이지도 않다. 

엔트로피 법칙이란
이런 세상의 무질성을 대변하는 법칙이다.
"우주적으로 엔트로피는 절대로 감소하지 않는다"
엔트로피는 무질서를 대변하는 물리학적 용어이다.
그래서 자연은 계속 엔트로피를 증가만 시키고 있다.
특히 인간은 무언가를 하기위해 자꾸 엔트로피를 증가시키고 이다.

예를 들어보자
사람은 빵으로 살수 있다고 하자.
하루에 2500 Kcal 빵을 먹어야한다.
예전에는 이빵을 만들기위해 주변에 농사짖고 가을되면 추수해서
방아찢고 반죽해서 구워서 먹으면 된다.
많이 움직이지 않고 그냥 주변에서 충분히 살수 있었다.
즉 예날에는 약 3000 Kcal의 비용만 들면 되었다.....
500 만큼만 공중에 버리면 되었다.

그러나 지금 보자
무지 편해진것 같아보인다..
빵집을 가면된다. 돈만 주면된다. 정말 편해지고 쉬워졌다.
그러나 집에 가지고 빵을 먹으려면
종이봉지, 비닐봉지, 좀더 멎있게하려고 여러 광고물들
빵집까지 배달, 밀가루는 배를 따고,
아하 너무 복잡해지고 쓸데없는데 많은 고생을 해야한다. 
현재는 2500 Kcal 를 얻기위해서
수고비가 5000 Kcal 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단순하게 생각한다.
하여튼 많이 만들어서 모두 배부른데 뭐가 잘못되었냐고
바보들 !!!!  자연에다가 똥싼생각은 하지 않는다.....
공중에 날라간 2500 Kcal가 이제 서서히 인간을 향해 오고있다...
자연은 정말로 냉정하게도 무질서를 좋아한다. 그것이 자연스럽다고한다....
자연을 우습게보면 정말 안된지....무지 냉정하거든요...

이를 어찌 수습하겠는가
방법이 있다.  우주는 우리에게 무질서의 자연을 주었지만
생명의 신은 우리에게 질서를 목속 깊이 싶어 주었다...
자연계에서 오직 생명체만이 엔트로피가 감소한다.
그래서 생명체는 Negative Entropy를 갖는다는 것이다.

자세히 설명해보자
딱딱한 고체보다 액체가 무질서하다.
액체보다 공기중으로 날라간 기체가 더 무질서하다.
그래서 얼음이 녹아서 물이되고 물이 녹아서 수증기가 되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잃어나지만
그 반대로는 주변 환경이 특수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그러나 생명체의 성장을 보라
조그만 씨앗이 땅에 떨어져서 여러가지 물과 원소를 빨아들여 싹이 난다.
즉 액체나 기체를 이용하여 고체를 만드는 것이다.  무질서를 질서로....
점점 성장하면 공기중에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점점 단단한 고체로 성장한다....
세상에 스스로 성장하면서 무질서한 기체와 액체를 이용하여 질서가 잘된 고체를 만드는 것은
오직 생명체 뿐이다....
어찌 신의 선물이지 않은가 ?
자연의 법칙을 역행하는 생명체의 성장이 그냥 자연스럽게 될수가 있었겠는가..... 

그래서 우리는 생명의 본질이 질서를 향한 네가티브 엔트로피를 가지고 있어서
늘 질서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은가.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것도...
책을 통해 철학과 윤리를 배우는것도
종교를 향한 인간의 본능도
기도를 통해 우리의 흩어진 마음을 다시 모아보지 않는가
결국 인간은 우주의 본성인 무질서를 자연스럽게 생각하면서도
늘 생명의 본질인 질서를 향해 다시금 마음을 추스리면서 중심을 잡고 있는것이다.

생명체는 그만큼 지구에서는 너무도 중요하다.
무질서해지는 모든 곳에서 생명체를 통해 다시금 질서화 함으로서
지구가 살아있는 생명체가 되어 늘 우리를 안전하게 해주지 않았는가.
러브록의 가이아 이론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생명의 존귀함은 느낄수 있어야 한다.
왜 하필 지구에 우주에 법칙에 위배되는 생명체를 주셨는지.....

요즘 방송매체에서 날리다...
지구에 사람이 업다면.....
지구온난화 6도의 불행.....
세계화의 추락과 돈의 붕괴.....
나도 펀드가 반토막 되었다..하하하

200년경 산업혁명당시에 5억이던 인구가 70억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
자본주의 250년 역사와 인구 급증은 같은 마차에 타고 있었다....
물리학적으로
곡선은 대칭적일 경우가 많다.. 올라간 만큼 내려올 경우가 많은 것이다.
아하 !!! 그럼 인구급감.......생각하기 싫다.
이것이 뭔말인가 무지 많이 죽어야 한단 말이다....
자연은 냉정하다. 인간들만 모를 뿐이다.
급격하게 올라간 곡선은 분명 내려온다...그것도 빠르게....
이것을 어떻게 막을수 있을가......

앞에 이야기를 하면 무지 멍해진다.
믿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의 수명의 역사 말고 지구의 긴역사를 보면 분명하고 확실하다.
이제 정말 고민하라 내려오는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
2008년 10월 주식이 추락하는것을 보면서 자유낙하가 무엇인지 공황상태가 뭔지 느낄수 있었다.
그러나 만일 인구 감소가 자유낙하 하듯이 내려오면 그것은 아비규환 그자체이다...

물리학적으로 방법은 한가지 뿐이다.
엔트로피증가를 막아라.
즉 쓸데없는 짓을 하지말고 무엇이든지 줄여서 과정을 단순히 해야한다.
조금 적게, 조금 느리게, 조그만 공동체 만족하라...
세계화의 붕괴의 대안은 작은 공동체에서 만족을 느껴야 모두의 파멸을 막을수 있다.
아무리 세상을 쏘다니고, 무지 많은 일을 한것 같아도
결국 자신을 반겨주는 곳은 작은 가정뿐이다......

또한 생명체를 존귀하게 생각해야한다.
우주어디에도 생명체가 지구에만 있을수 있다.
다른 과학자는 우주 저편에 다른 외계생명체가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나는 믿지 않는다.
지구의 탄생을 보면 너무도 기적적으로 만들어 졌듯이
지구안에 생명체의 탄생과 성장은 신의 작품이다.
그렇지 안고서는 우주의 질서인 무질서를 어찌 역행할수 있겠는가..
이런 생명체만이 지구의 회복을 위한 질서화 작업을 할수 있다.
증가한 엔트로피를
생명체만이 줄여주어 안정화 시킬수 있다...
단지 같은 생명체인 인간의 욕심이 지금 모두를 힘들게 한다...

앞으로 점점 어려움이 몰려올것이다...
수없이 늘어난 사람으로 점점 치열한 삶의 경쟁이 늘어날 것이다.
욕심이 다른 욕심을 만들면서
이제 조금씩 내려 놓지않으면 결과는 분명하다.
기어라...더낮게 기어라....

그러나 쉽지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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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황도근
 
- 강의를 못들은 분들을 위해 강의식으로 분담없이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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