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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순례소식(31일차/10.4)- 순례. 생명평화의 마음을 내주는 당신이 주체입니다.-
  글쓴이 : 불교환경     날짜 : 08-10-07 10:28     조회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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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례. 생명평화의 마음을 내주는 당신이 주체입니다.-  

오체투지 순례가 1달이 다 되어 이제 전주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1달이 다 되어가지만 오체투지 순례는 매일 매일이 같은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같은 일정이라 하나 매 순간 순간이 다르고, 지금 이 순간 받는 가르침과 배움은 또 달라집니다. 하루 순례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전하는 ‘사람의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에 대한 염원 때문입니다.  

<아중역에서의 출발>

토요일. 아중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동안의 순례길 중 가장 많은 분들이 아침 출발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아침 출발을 기다리던 중 아중역에서는 잠시 작은 소동(?)이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2일(목) 오체투지 순례를 기록하다 뜻하지 않게 무릎 인대를 다쳤던 문정현 신부님이 휠체어를 타고 순례에 참여하기 위해 도착하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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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신부님은 ‘꿈에서 수경이 나를 찾아’ 하시면서, ‘전주를 지나는데 집에 가만히 있을 수 없더라. 무조건 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왔다.’고 하시더군요. 이런 형님 신부를 바라보는 문규현 신부님은 걱정이 한가득이고, 수경스님과 전종훈 신부님은 ‘시원치 않은 몸으로 뭐하러 여기오고 난리냐’며 제발 집에 가서 쉬라고 성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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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동이었지만, 한 사람의 기도라 할지라도 지극 정성을 다 한다면 삶의 작은 변화들이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은 연로한 신부의 순례 참여를 말리는 성직자나, 불편한 몸을 이끌고라도 순례에 참여하겠다는 성직자나 모두 한 마음입니다.  

<내 마음에 평화를 담아 갑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순례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순례에는 세분의 성직자뿐만이 아니라 우리 시대의 생명평화를 염원하는 많은 분들이 찾아옵니다. 저마다 가슴속에 작은 생명의 촛불을 가지고 찾아오며, 시대에 대한 고민을 안고 찾아오기도 합니다. 어느 분은 ‘가슴속에 화를 안고’ 오셨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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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중역에 이른 아침부터 모인 분들 중에는 서울에서 혹은 멀리 부산에서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충북에서 오신 분은 내년도 일정을 문의하시며, 내년에는 직장 근처에서 순례가 진행 될 것 같아 자주 올 수 있다고 기뻐하시네요. 어제 오체투지하는 신부님과 스님을 보시며 눈물 흘리던 분들도 오늘은 자제분들과 함께 참석하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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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부산에서 오신 황기철 선생님은 “사람이기에 당연히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래서는 사람이 살 수 없습니다. 이명박 정부 이래로 환경자체가 지워져 버렸습니다. 오로지 소수집단의 돈벌이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삶이 극한으로 가고 있습니다. 삼보 일배, 오체투지, 고공 농성 등 오죽하면 이러한 극한 상황이 벌어지겠냐.”고 안타가워 하며, “이러한 상황 때문에 생명과 평화를 염원하는 종교인들께서 오체투지를 하신 것 같아 마음 아프다.”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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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 뿐만이 아닙니다. 전동휠체어에 몸을 맡기면서도 천상의 미소를 가진 분들이 오늘 순례에 함게 하였습니다. 전북시설인권연대 소속 활동가들과 지체장애우들이 오늘의 순례에 함께 하였습니다. “세분 성직자의 활동이 현 정부의 정책 진행에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소감을 이야기 하신 김병용, 장윤성(전북시설인권연대)님은 “현 정부의 문제는 정책결정에 있어 서민이나 소외된 사람들 등을 제외하고 소수특정인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펴나가는 것이 문제”라는 의견을 피력해주셨습니다.  

오늘 순례길은 아중역에서 전주역을 거쳐, 호성동 호성 4거리에 이르는 일정이었습니다. 이 구간에는 특이하게도 신호등 혹은 횡단보도가 없는 구역이 많더군요. 또 어느 육교가 설치된 지역에는 지체장애우들의 전동휠체어 혹은 일반 휠체어도 이동이 어려운 구간이 많았습니다. 사라이 아니라 자동차가 주인 행세를 하는 세상. 하지만 이제는 우리 사회가 사람에 대한 관심과 타인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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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녀들을 동반하고 순례에 나서 몸을 대지에 뉘인 부부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순례의 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부모를 따라 대지와 몸을 일치시킵니다. 몇 번이고 동일한 과정을 반복합니다. 그리고 눈을 들어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앞을 바라봅니다. 그 아이의 눈에 보이는 세상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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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와 함께 오신 이춘성(전주)님은 “마음을 비우고 하심하며 함께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또 제 세 아이들도 학교에서 보다 더 큰 교육이 될 것 같아 데리고 왔다.”고 하셨습니다. “오체투지 순례를 보니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직자들의 평온함이 느껴지니 경외스럽습니다. 특히 언젠가 수경스님께서 ‘다만 나를 바로 세우고자 할 뿐’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 감응에 젖었다”며 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지 않으면 결실을 맺지 못하듯, 여기계신 분들은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을 희생하면서 자신부터 변하고 세상도 변화시키기 위해 오체투지를 하신다고 생각한다.”고 성직자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셨습니다. “사회적 문제가 많지만 결국 문제점은 개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가치가 경제, 물질, 실용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현 상황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야 하는 것이 사람의 길이라고 한다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일을 충실히 하고 신의 창조질서에 멀어지지 않음이 우리가 진정으로 가야할 길이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춘성님은 “순례단께서 철저히 자신을 낮추고 느리게 가다보면 뜻하시는 바가 결국 이루어지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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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 순례와 절이라는 단어를 알기도 어려운 꼬마도 함께 하였습니다. 부모의 손을 꼭 잡고 어른들의 발걸음을 종종 걸음으로 따라오고, 어른들이 절을 하면 아는지 모르는지 몸을 앞으로 구부립니다. 뒤뚱거리면서도 어른들을 따라 절을 하려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 한참을 뒤에서 바라보게 합니다. 아이 손을 잡고 소풍 나온 듯 걸어가며 절을 하는 엄마와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평화롭습니다.  

얼마 전 방송 촬영차 순례단과 1주일의 시간을 같이 보낸 방송인이 있습니다. 오늘은 순례 자체를 촬영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더군요. 오늘은 카메라를 내려놓고 아예 진행팀의 일원으로 자신을 부립니다. 힘이 필요한 곳에 힘을 주고, 기술이 필요한 곳에 기술을 주며 순례단 진행팀으로 자신의 귀중한 하루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분들이 순례단을 찾아오시고, 마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가지고 온 마음을 대지에 몸을 뉘이고 내려놓고 비우고, 다시 또 채워갑니다. 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비워나가며 그 비워진 공간을 다시 생명 평화의 마음으로 채워갑니다. 그렇게 순례단은 서로가 서로에게 새롭게 배우며 순례길을 가고 있습니다.  

<관심과 무관심 사이>

아중역에서 출발한 순례길은 참 어려운 길이었습니다. 아중역에서 전주역을 경유하고, 덕진구 호성 4거리에 이르는 길에는 수많은 상가들이 주변에 인접해 있습니다. 특히 전주역을 전후로 해서는 상가들도 많을뿐더러, 지하차도와 교차로가 계속해서 연이어 있어 순례단을 어렵게 하였습니다. 이런 곳은 차량을 피하기도 통제하기도 어렵고 횡단보도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시내권역에 들어오며 확인한 것은 시민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오체투지 순례단 자체를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아시는 분들도 많아진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길가에서 순례단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핸드폰을 들고 순례단을 사진 찍으며 순례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도 있었고, 파란눈의 외국인 한분은 캠코더를 들고 동영상을 기록하더군요. 길 옆 상가의 분들은 유리창 너머 순례단을 바라보고, 상가 앞에서의 휴식을 기꺼이 응해 주시기 하셨고, 주유소 입구의 순례단 행렬을 기꺼히 기다려주기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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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상가 앞에서의 휴식을 거부하기도 하고, 순례단이 지나가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개중에는 지역 대립적인 발언을 하시며 순례에 거부감을 표시하는 분들도 있어 안타까웠습니다.  

순례에 대한 관심과 무관심은 아닐 것입니다. 순례 자체에 대한 관심과 무관심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다만 세상살이가 팍팍해지고 그만큼 어렵기에 세상일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우리 사회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또한 이 좁은 나라에서 아직도 지역감정이라는 낡은 사고가 우리의 삶을 결정하고 사고의 근간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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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순례는 호성동 호성4거리 고개길을 지나 멈추었습니다. 순례단은 10월 5일(일)과 10월 6일(월) 휴식과 개인정비를 진행하고, 10월 7일(화)에 다시 순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휴일이라서 죄송스럽습니다.>

순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피곤하시기만 할 세분의 성직자를 두고 진행팀이 먼저 휴식을 이야기했습니다. 순례 한 달 동안 ‘정말 이 일이 가능할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였던 순례길. 정기적으로 1주일 중 일요일 휴식을 취해왔지만, 계절이 바뀌는 와중이라 개인 정비가 더 필요할 듯 하여 2일(일. 월)간의 휴식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2일 동안 순례단 진행 팀원이 전부 휴일이지만, 순례단의 세 성직자는 여전히 버스에 기거하며 숙식을 해결합니다. 그렇기에 진행팀원들은 고민이 많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세분의 성직자는 모두 흔쾌히 웃음으로 휴일을 보내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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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순례단에 합류한 전종훈 신부님은 ‘진행팀원들이 건강해야 순례단이 무사히 갈 수 있다’며 휴식을 취하자 합니다. 세분의 성직자가 버스에 기거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진행 팀원들만 모두 귀가하게 되어 죄송스러울 따름이었습니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

오늘처럼 인도 및 횡단보도 자체가 없는 곳은 지체장애우들이 길을 가기가 어렵습니다. 교통경찰관 등이 없으면 안전하게 길을 넘을 방법도 별로 없고, 길 자체가 전동휠체어가 갈 수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전북시설인권연대의 김병용님은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살고 싶으나 모든 정책이 장애인을 보호하는 입장의 관점으로 정책을 펴나가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재활에만 치우쳐 있습니다. 일반인과 동등한 입장의 제도적 조직시스템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김범용님은 “다양한 사람이 있지만 각자 있는 자리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것이 사람의 길이며, 또 차별 없이 어울려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길인 것 같다.”며 우리가 가야할 길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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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오신 황기철 선생님은 오실 때는 혼자 왔지만, 돌아갈 때는 같은 지역의 동료분과 함께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교사이신 황기철 선생님은 “헬렌켈러는 누군가 시각장애와 청각장애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한다면 청각장애를 택한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시각은 세상과 단절은 의미하지만 청각은 사람과의 단절 즉, 사람과의 소통이 끊어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렇듯 사람의 길이란 사람과 자연, 그리고 생명이 공존하는 것이다.”며 강조하셨습니다.  

언론에서 오체투지를 접하고, 그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 참가하였다는 김평(고양)님은 “몸은 더러워지고 아스팔트 위의 흙냄새, 붙어있는 껌들, 매연 등 평소에는 무관심했던 부분들이 시선에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주로 제 입장만 생각했지만 다른 생물과 대상에 대한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타인을 바꾼다면 힘든 일이 되겠지만 자신을 먼저 바꾸기 위해 오체투지를 하시는 것인 만큼 의도하시는 뜻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여 말씀하셨습니다. 끝으로 “사람이 살면서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측은지심이 진정 사람답게 사는 길인 것 같아요. 사람과 사물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그나마 덜 불행하게 살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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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참가자들을 위해 예쁘고 맛있는 과일을 준비하여 서울에서 오신 도의정님은 “블러그를 보고 울었습니다. 이후 같이 못한 마음에 죄송했고 또 안타까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에 참여했다.”고 참여한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직접 보니 굉장히 힘들어 보입니다. 전에는 건강이 걱정되고 마음도 안 좋았는데 그래도 이쪽의 분위기는 따뜻한 것 같아요. 또 바닥에 엎드리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함께한 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도의정님은 “오체투지 순례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고 산사람들, 무관심한 사람들이 그래도 깨닫는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우리사회의 문제는 남의 얘기를 듣는 법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너무나 삶이 바쁘고 할 일이 많아 생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워하다가 좋아 질 수 있는 마음은 가능하나 무관심한 마음은 바꾸기 힘든 것 같아요. 오체투지가 느리고 힘든 길이지만 서서히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어 놓을 것.”이라며 기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끝으로 “저는 사람의 길이란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남을 깨닫게 해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말씀을 마치셨습니다.  

<함께하는 사람들>

송희철, 윤병일(서울) / 김용암(서울) / 김선주, 허석희, 백준현, 문현옥, 이춘성 외 4명 (전주) / 송정희(지리산) / 이미숙, 박범수, 도의정, 박용훈(서울) / 전제우, 홍숙경(마중물) / 최지호(의정부) / 김형성 외 8명(안티이명박카페전북) / 김평 외 1명(고양) / 선재보살(일산여래사) / 황기철 외 1명(부산전교조부산지부) / 김지훈(순천) / 길원득(청주) / 허민(수원) / 김병용 외 1명(전북시설인권연대) / 김영호 외 3명(전주한올생활협동조합) / 김형근, 김선우 외 2명(평화동성당) / 김균순, 이덕자(천주교환경사목위원회) / 송년홍(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일정 안내 -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10월 7일(화) : 전주 호성사거리 LPG주유소 인근(시작) - 완주군 용진면 녹동리 IC
● 10월 8일(수) : 완주군 용진면 녹동리 I.C(시작) - 봉동삼거리 봉동교(종료)
● 10월 9일(목) : 봉동삼거리 봉동교(시작) - 완주군 종합복지센터(종료)
● 10월 10일(금) : 완주군 종합복지센터(시작) - 봉동읍 옥동 현대오일뱅크(종료)
● 10월 11일(토) : 전주 치명자산 성지 11시 미사 진행(오전~점심까지만 순례 진행)
● 10월 12일(일) : 휴식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 순천에서 오신 김지훈님께서 후원금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 청주에서 오신 길원득님께서 후원금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 부산전교조부산지부 김은규님께서 과일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 전주의 한올생활협동조합에 계시는 김영호님께서 과일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 아중역에서 지나가던 할머니께서 후원금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 평화동성당의 유문자 막달레나님께서 후원금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 평화동성당 고승곤님께서 생수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 서울에서 오신 박범수님께서 후원금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 가톨릭신문사 이관영 전주지사장님께서 후원금을 후원해주셨습니다.
- 화해상생마당에서 음료수를 후원해주셨습니다.
- 정토회 법륜스님께서 과일 및 음료수를 후원해주셨습니다.
- 송천동 성당의 임승도님께서 생수를 후원해주셨습니다.
- 평화동성당 이생구 율리안님께서 후원금을 후원해주셨습니다.  

* 순례 수정 일정과 수칙은 http://cafe.daum.net/dhcpxnwl 공지사항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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