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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은 총보다 강하다!
쁠랑튀(PLANTU) 작품
부패하고 서민들의 삶을 벼랑으로 밀어넣은 권력, 전쟁 등.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 세상의 정의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촌철살인같은 만평은 지식인이 구구절절 늘어 놓은 상투적인 이론과 비판보다도 더 강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저는 진실을 담은 만평을 한 컷의 정치사회학이라고 생각합니다.
AP연합을 통해 보도된'Cartooning for Peace 2008' 이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렸습니다. 뉴질랜드를 포함,15개국 20명의 만평작가 작품들이 발표되었습니다. 'Cartooning for Peace' 프로젝트는 사르티지 프랑스 대통령도 벌벌 떠는 공포의 시사만평가( 르봉드지 ) 쁠랑튀(PLANTU)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이슈에 대해 어떻게 만평으로 담아 낼 것이고 연대할 것인가라는 고민속에서 구상되었습니다.
'Cartooning for Peace' 구상한 프랑스 만평작가 쁠랑튀
'Cartooning for Peace' 심볼마크
유엔 전사무총장 코피 아난(유엔 지역정보 센터)의 도움으로 이 프로젝트는 성사되었습니다. 2006년 미국 뉴욕전시를 시작으로 세계의 도시를 돌며 전시회와 세미나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만평작가가 참여하지 않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참여할 기회(MB시리즈로)가 있겠지요.
<야외에 설치된 작품들> * 이번 전시에 발표된 작품들 판매액은 세계평화를 위한 일에 쓰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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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포스터>
그러면 이번에 발표된 작가들의 만평을 구경해 봅시다.
사족은 필요없겠지요?
Kichka (Israel)
Krauze (United Kingdom)
Body (New Zealand
Heng (Singapore)
Izel (Turkey)
Dilem (Algeria)
Lat (Malaysia)
Moir (Australia) Plantu (France)
Norio (Japan)
Wilcox (Australia)
Vadot (Belg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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