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예리 일제고사날, 철새를 보러 가다 좋은교육 만들기 2008/12/24 09:32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5lFheMKevzw$ 밤사이 내린 눈이 도로 곳곳에 그대로 남아 있다. 행담도 휴게소에서 쌓인 눈으로 장난을 치며 지금 이 자리에 있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역사가 역주행하고 있다. 상품의 내용과는 관계없이 개혁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역주행에 교육은 그 이름을 당당히 선두에 올렸다. 아이와 나는 역주행을 멈춘다. 아니 처음부터 발을 디디지 않았다. 독일에서 낳고 자랐던 아이인지라 이 나라 교육에 적잖이 당황했고, 같은 길을 걷지 않기로 상의했다. 그래서 아이는 자유롭다. 생각이 자유롭고 삶이 자유롭고 관계가 자유롭다. 그렇게 3..
어쩌다 해직자들의 망년회를 주선하게 되었다YTN 낙하산 특설링 2008/12/23 07:45 난, 전교조 해직교사와 YTN 해직기자 만남을 주선했을 뿐이고 해직 학생(고려대 출교생)들 찾아왔고 80년 해직 기자(김영호 언론연대 대표)는 해직자들 건강 걱정할 뿐이고 80년대 해직 PD(KBS 현상윤 PD)는 둘째 아들 담임선생님(김윤주 교사) 찾아서 달려왔을 뿐이고... 온통 해직자들 뿐이고...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hrWMnhYRXes$ 해직자송년회 동영상 클릭 전교조 해직교사(왼쪽) 분들과 YTN 해직기자(오른쪽)들이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뒤의 사진은 1988년 언론노조 창립식을 찍은 사진인데, 우리의 언론 시계가 이때로 돌아갔음을..
해직교사들을 위한 서명공간입니다. 아고라와 다르니 다시 한 번... 글쓴이: 우리예리 조회수 : 10 08.12.20 01:54 http://cafe.daum.net/peace-life/KnVf/45 지난 10월의 일제고사때 체험학습을 허락했던 교사 7명이 파면 또는 해임이라는 중징계를 당했습니다. 해직교사들의 기사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서울시교육청에도 몇 번 가서 촛불을 들었는데, 너무 적은 인원에 그것도 교사들을 빼면 학부모가 너무 적은 것에 미안하고 슬프기도 합니다. 이번 23일 중1,2 일제고사에서는 학부모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제 교사들이 나서지 않더라도 학부모들이 먼저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공정택에게는 상처를, 해직교사들에게는 힘을 줄 수 있을 거..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꼭 기억할게요" [현장] '일제고사 징계' 김윤주 교사 눈물의 작별 기사입력 2008-12-19 오후 4:16:23 19일 오전, 서울 종로 청운초등학교 6학년 4반은 금새 눈물바다가 됐다. 일제고사 대신 체험 학습을 허락했다는 이유로 지난 17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은 이 반 담임 김윤주 교사가 마지막 수업을 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해임 통보가 빨리 올 줄 모르고 미리 17·18일 연가를 냈었다는 김 교사는 해임 통보 이후 이날 첫 출근을 했다. 학교 측은 지난 이틀간 김 교사가 '출근 투쟁'을 할 것을 대비해 교문을 막아놓고 경찰과 교직원들이 철저한 감시를 했다고 했다. 그러나 이날 김 교사는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에 교실에 들어왔고, 하나 둘씩 등교하는..
파면통지서 받은 정상용선생님의 마지막출근날은 출근투쟁시작일 조혜원 어제(16일) 늦은 밤, 기가 막힌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 동네(서울 은평구 구산동)에 있는 구산초등학교 정상용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일제고사를 보지 않도록 유도하고, 체험학습을 권장했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파면당한 구산초등학교 정 선생님. 어젯밤 9시가 넘어 드디어 그 '파면 통지서'를 집에서 받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아는 분한테 그 이야기를 듣곤 깜짝 놀랐습니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방학 때까지는 기다려줄 줄 알았는데. 헌데 파면통지서를 왜 집으로 보낸 거지?' 답답하고 이상했습니다. 마침, 오늘(17일) 아침 정상용 선생님이 학교 앞에서 출근 투쟁을 한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이른 아침 구산..
[현장] 끝내 징계받은 설은주 유현초 교사의 등굣길 “멀리 안 가요. 금방 돌아올 꺼예요” 시험 선택 존중 ‘해임’ 담임과 학생 마지막 만남 최대현 기자 아이들과 짧은 만남을 한 설은주 교사가 동료 교사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면서 교실을 빠져나오고 있다. 유영민 기자 “현지는... 잘 안된다고... 속상해하지 말고. 다 잘하는... 것은 없어. 하나만 잘 해도 그것으로 된 거야.” “수성이와 홍이는 자꾸... 싸우지 말고.” “박영진... 니가 전학 와서 너무 좋았어.” “... 네!” 선생님은 흐르는 눈물에 목이 메여 자꾸 말이 끊어졌다. 그래도 29명의 아이들 한명한명의 이름을 모두 부르며 당부 아닌 당부를 했다. 아이들도 바로 대답을 하지 못했다. 눈물을 한 번 훔치고서야 입을 열었다. “자꾸 고개 ..
~ {아고라청원}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팔지도 사지도 먹지도 맙시다 ~ 국민에게 바랍니다!!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거래하지도 먹지도 맙시다! 총 96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인간광우병'이 현실적 확산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광우병(BSE)감염 소 발견, 스페인 모자(母子)가족의 인간광우병(vCJD) 감염 사망 등이 연달아 발병 발생하고 있습니다. 약 3주전 'MBC스페셜'에서 방영된 바 있는 인간광우병 발병국 영국의 방송사(BBC)다큐멘타리 프로그램에 의하면 '앤드류 블랙'(2007년 12월 16일 사망, 당시 24세)은 영국의 163번째 인간광우병 사망자라고 합니다. 그와 그의 어머니 '크리스틴 로드'의 이야기는 올해(2008년) 5월 2일 BBC ‘Inside/Out-South' ..
Vote for Green 태안의 기름 유출 사고로 서해안은 검게 물들고 태안 군민들의 마음도 얼룩졌습니다. 낙동강에 페놀에 유출되는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취수 중단 등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런 환경오염 사고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생태계를 위협하는 것은 이런 커다란 사고뿐만이 아닙니다. 생명을 경시하는 개발지상주의적인 작은 생활 습관부터 시작해서 잘못된 정책 또한 우리의 사회의 생명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생명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를 내고있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존중하고 생태계를 생각하는 정치인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태계를 위해, 우리 자신을 위해 투표합니다. 손쉽게 참여하는 방법 1탄 vote for..
초록공명생명문화센타,에너지전환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유가환급금'받는 민주시민 여러분 저희를 후원하세요 현재 20 분이 서명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북한과 같은 현정부, 농업을 대하는 다양하고 중요한 식량정책이 부재.. 환경농업에의 무지가 농업대란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식량자급율이 낮으며 자본주의 미국발 경제위기와 광우병공포, 사회주의 중국발 먹을거리 대란과 경제종속 우려, 그리고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 이런 것들이 지구촌 공동체 상호간에 사회적 믿음을 무너지게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움추렸던 200년에 육박하는 역사를 가지는 세계 시민적 사회주의가 한국사회에서 촛불민주주의로 금단의 벽을 깨뜨리자 이제는 돈으로 그것도 여러분이 빼앗겨왔던 피같은 돈 몇푼으로 눈과 귀를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