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정비에 14조 투입"…대운하의 부활? 평균 하천정비 예산의 3~4배…국토부 "대운하 아니다" 기사입력 2008-11-27 오전 11:52:55 '대운하' 논란의 불씨가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4대 강 수계 정비사업을 위해 향후 4년간 14조 원을 투입한다는 국토해양부의 계획이 담긴 문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00대 국정과제에서는 공식적으로 빠진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우회적으로 추진하려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낙동강, 한강, 금강, 영산강 등 4대 강에 2009~2012년까지 배수갑문 증설, 제방보강, 하도정비, 천변저수지 조성 등 하천 정비사업에 14조141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토해양..
하루 언론 브리핑 2008년 11월 27일 (목) 방통위, 대기업 방송사 소유 허용 논란 [아침신문 솎아보기] 솔솔 부는 '대운하' 바람, 언론 문건 공개 2008년 11월 27일 (목) 08:53:48 김원정 ( mingynu@mediatoday.co.kr) 세종증권 매각 로비 대가로 30억 원을 받은 정화삼씨가 경남 김해에 있는 9억 원짜리 상가를 사위 이름으로 구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검찰은 이 상가의 실소유주가 노건평 씨인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조선·중앙·동아일보가 관련 소식을 나란히 1면 머리기사로 올렸다. 인터넷사전의 검색 횟수에 기초해 매년 올해의 단어를 선정해온 사전 출판사 메리엄웹스터가 2008년 미국을 대표하는 단어로 '구제금융(bail-out)'을 꼽았다. 이 단어는 9월 미국 정..
중앙일간지 정책 보도종합 2008. 11. 26 (水) 《오늘의 1면톱》 [동아] 박연차씨 탈세혐의 고발 [서울] 盧건평씨 소환 방침 [조선] 노건평씨에 10억원대 유입 의혹 [중앙]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 ‘세종’서 건넨 30억원 관리했다 [한국] “정화삼씨, 세종증권 매각로비때 건평씨 몫도 받아갔다” [경향] “주식사두면 1년내 부자된다” 李대통령 또 부적절한 발언 [국민] 1급 이상 공무원·산하기관장 160여명 논밭 소유 …10여명은 농지법 위반 의혹 [세계/한경] 美 ‘8000억弗 모기지 대책’ 발표 [한겨레] 정부, 은행에 공적자금 투입 검토 [매경] 대출 문제생겨도 책임 안묻는다 《주요 정책 보도 현황》 □ 세종증권 매각 비리 - 檢, 세종측 정화삼씨 통해 노건평씨에 청탁대가 금품 전달..
하루 언론 브리핑 2008년 11월 25일 (화) 한겨레 "노무현 정부에 실망·배신감" [아침신문 솎아보기] 북 개성관광 중단 등 초강수에 동아 "개성공단 포기하는 쪽이 덜 부담" 2008년 11월 25일 (화) 08:57:36 조현호 기자 ( chh@mediatoday.co.kr) 북한이 24일 개성관광과 남북간 철도운행을 중단하는 등 초강수 조치를 취했다. 이번 조처로 개성공단을 제외한 모든 남북교류 협력사업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검찰은 세종증권 매각 비리와 관련해 홍기옥 전 세종캐피탈 사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를 세종증권 인수청탁을 위해 직접 만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노씨가 사건의 중심에 떠올랐다. 이 두 사건은 25일자 신문에 주요 지면을 차지했다...
하루 언론 브리핑 2008년 11월 24일 (월) 오바마 포용과 이명박의 ‘나 홀로’ [아침신문솎아보기]언론, ‘탕평 인사’ 주문…언론노조 20주년 ‘언론장악, 그대로’ 2008년 11월 24일 (월) 08:50:56 최훈길 기자 ( chamnamu@mediatoday.co.kr)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아소 다로 일본 총리가 북핵 6자 회담을 다음 달 초에 열기로 합의했다. 구체 일정은 다른 참가국의 일정을 확인한 뒤 중국이 발표하게 될 전망이다. 북한도 12일 발표한 외무성 담화에서 6자회담 개최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회담 성사 가능성은 높다. 주요 의제는 북핵 검증의정서 채택과 대북 에너지 지원을 위한 일정 확정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향 동아 서울 세계 조..
지만원 "문근영은 좌익의 얼굴마담-좌익 여동생" "문근영은 빨치산 선전용" 주장에 비난 여론 봇물 기사입력 2008-11-18 오전 11:49:34 보수 인사로 알려진 지만원 씨가 최근 거액을 익명 기부한 배우 문근영 씨를 두고 '문근영은 빨치산 선전용'이라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렸다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만원 "문근영은 좌익의 얼굴마담" 지만원 씨는 18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문근영 씨의 기부 행위 자체를 비난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으나 자신에 대한 여론의 비판을 두고 또다시 "좌익 세력에 의한 인민재판"이라고 반발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 지 씨는 해명 후에도 문근영 씨를 두고 "좌익의 얼굴마담", "좌익 여동생"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한 누리꾼이 쓴 글을 자신의 이름으로 올려 ..
수소에너지 업체간부들 “거짓말 드러날 것” 사무실 대화 녹음파일 입수…“이대로는 길 없다” “열효율 어차피 안 되는 것…시간지나면 들통나” 김기태 기자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상용화했다”고 주장하는 조아무개 ㅇ업체 사장(왼쪽)이 지난 9월 한 언론사에서 마련한 가치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세계 최초로 400%가 넘는 열효율을 가진 수소 발생기를 개발했다는 주장으로 지식경제부·환경부 장관상 등을 휩쓸었던 ㅇ벤처기업( 11월18일치 9면)의 핵심 간부들이 지난달 회사에서 주고받은 대화의 녹음파일이 에 입수됐다. 이 녹음파일에서 회사 간부들은 “어차피 (열 효율) 안 되는 것은 할 수 없는 것 아니냐” “나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거짓말이 다 드러날 것”이라며 수소..
하루 언론 브리핑 2008년 11월 21일 (금) 국익따라 기자감시하고 보도통제도? [아침신문 솎아보기] 경향신문, 국정원 추진 비밀보호법 우려 2008년 11월 21일 (금) 08:45:28 김종화 기자 ( sdpress@mediatoday.co.kr) 경기침체가 도를 넘어 물가가 장기간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경제 전체가 무기력증에 빠지는 현상인 디플레이션(deflation)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디플레이션은 경기가 급상승해 물가가 치솟는 인플레이션이나, 경기부진ㆍ물가상승이 함께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과 대칭되는 현상이다. 역사상 가장 심각했던 디플레는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이고, 가깝게는 90년대 일본의 장기불황이 전형이다. 외환위기 직후 우리나라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나타났다. 한국일보 등 21..
중앙일간지 정책 보도종합 2008. 11. 20(木) 《오늘의 1면톱》 [동아] 어둠속에서 빛을 찾는다. ‘환란때 도약’ 학습효과로 공격적 미래투자 나선 기업들 [세계] 국내 다국적 제조기업 구조조정 태풍 휩싸여 [서울] 돌지 않는 돈…시중금리 끌어내리기 [중앙] 은행대출 왜 안풀리나 했더니 [한국] 구조조정 하려면 제대로 하라, 정부 어정쩡 개입 말고 적극 역할해야 [매경] 외국인 대형사업 투자 줄줄이 포기 [한경] 수출 한파…항만엔 빈 컨테이너만 [국민] 직불금 파동 50일, 국회는 입씨름 정부는 뒷짐 임차농만 생계위기 [경향] 오바마 “북한과 직접 외교” [조선] 서민 위한 유가환금급 변호사․의사도 받는다 [한겨레] 교육청, 교장 불러 역사교과서 교체 지시 《주요 정책 보도 현황》 □ 경제 - 실물..
하루 언론 브리핑 2008년 11월 19일 (목) 건설·조선업도 구조조정으로 '옥석 가리기' [아침신문 솎아보기] 언론인대표자회의 이 대통령에 언론현안 토론회 제의 2008년 11월 19일 (수) 08:12:27 김수정기자 건설, 조선업체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저축은행 등에 대한 옥석 가리기도 곧 이어질 전망이어서 실물위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와 채권단의 구조조정 작업이 경제계 최대 현안으로 대두됐다. 외환위기 때 거세게 휘몰아쳤던 구조조정 작업이 10년 만에 부활돼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국내 업계의 전면적인 재편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 1면 한나라당이 종합부동산세의 과표 기준은 '6억 원'으로 유지하고 감면혜택을 줄 주거용 1주택 장기보유자의 기준은 '8∼10년 이상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