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논객 미네르바' 컴백에 정부 화들짝 놀라 ... 조선일보 12월 30일자 2면. 한국일보 12월30일자 18면. 중앙일보 12월30일자 10면. 조선일보는 "정부는 서울중앙지검에 사이버 범죄 전담 수사부를 설치하고, 200명 가량의 검찰 내 전산 전문 직원들에게도 수사권을 부여해 인터넷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사이버 논객 '미네르바'가 돌아와 정부가 화들짝 놀란 일이 벌어졌다. 한국일보는 18면 기사 에서 "절필 선언을 하며 한동안 행적이 묘연했던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가 예의 도발적인 글과 함께 다시 돌아왔다"며 미네르바의 재등장에 화들짝 놀란 정부는 이례적으로 공식 해명자료를 내놓는 등 사태진화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 한국일보에 따르면, '미네르바'는 29..
하루 언론 브리핑 2008년 12월 30일 (화) 조중동, MBC 파업 물타기 [아침신문 솎아보기] 경향·한겨레와 '지면 전쟁' 양상... 밥그릇 싸움으로 폄훼 2008년 12월 30일 (화) 08:20:13 김종화 기자 ( sdpress@mediatoday.co.kr) 전국언론노조의 총파업이 오늘(30일)로 닷새 째를 맞는다. MBC의 파업과 관련보도에 대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은 1개면 전면과 칼럼지면을 할애해 비판했다. 특히 중앙일보는 MBC 직원들의 연봉을 거론하며 '밥그릇 챙기기'라는 주장을 전했다. 반면 경향신문과 한겨레 등은 한나라당 법안의 허구성과 강행조치를 지적했다. 다음은 전국단위 종합일간지 30일자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
‘4대강’ 삽질 강행 펌) 경향신문 최명애기자 사진) 연합뉴스 ㆍ정부, 사전환경성검토 협의완료 안된채 밀어 붙여 ㆍ오늘 경북 안동서…총리·국토부·환경부장관 참석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첫 사업인 경북 안동 생태하천 조성 사업이 사전환경성검토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채 먼저 기공식부터 열 계획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정부는 29일 안동시 운흥동 영호대교 둔치에서 안동 생태하천 조성 사업 기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28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낙동강 안동 2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의 사전환경성검토서는 지난 19일 접수돼 현재 결론이 안난 상태다. 사전환경성검토가 진행 중임에도 급하게 기공식을 강행하는 것이다...
중앙일간지 정책 보도종합 2008. 12. 29 (月) 《오늘의 1면톱》 [국민/세계] 이스라엘, 가자지구 대대적 공습 [동아] 280여명 사망…41년만의 최악사태 [서울] 이, 가자지구 대공습…전면전 조짐 [조선] “72개 법안만 연내 처리” 與, 타협안 제시 [중앙] “법안 85개, 연말 반드시 처리” [한국] 국회 大충돌 초읽기 [경향] ‘4대강 사업’ 기공식 강행 [한겨레] 피디수첩 수사 부장검사 사표 [매경] 韓․中․日 기업인 ‘3國 FTA'를 바란다 [한경] 원․달러 환율 ‘30일 오후 3시’ 급조정 없다 《주요 정책 보도 현황》 □ 정치 - 여당, 85개 중점처리법안 확정…“72개 법안만 연내 처리” 타협안 제시 - 민주당 “이념법안 철회”…김형오 의장, 오늘 중재안 제시 □ 청와대 - 대통..
중앙일간지 정책 보도종합 2008. 12. 24 (水) 《오늘의 1면톱》 [경향] 언론법안도 못보고 與 문방위원들 서명 [동아] 공영-민영 방송 확실하게 분리…KBS사장, 신설 경영위서 임명 [국민] 전국 곳곳서 거부사태…교육청별 대응 달라 ‘혼란’ [한겨레] 전북 중학교 3곳 일제고사 거부 [서울] 서울시도 고위 공무원 물갈이 [세계] 종교적 신념 따른 병역거부자… 국방부, 대체복무 허용 않기로 [조선] 공무원들, 파행 국회에 발목 잡혀 [중앙] 전세금 못 빼 계약금 날리고 ‘공짜 집수리’ 세입자 붙잡고 [한국/한경] “노조 구조조정 거부땐 쌍용車에서 내달 철수” [매경] ‘Only One 기업’을 키우자 《주요 정책 보도 현황》 □ 정치/ 국회 - 국회 파행 엿새째 지속…여야 원내대표 회동 무산 □ ..
하루 언론 브리핑 2008년 12월 22일 (월) 조중동, 최시중 MBC '모욕'거들기 [아침신문솎아보기]정체성 거론…"노영방송이 편파성 불러" 2008년 12월 22일 (월) 08:59:11 김원정 기자 ( mingynu@mediatoday.co.kr)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19일 방송문화진흥회 창립20주년 기념식장에서 "MBC는 공영방송, 공민영방송, 민영방송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정명(正名)이 무엇인지 돌아볼 시점"이라고 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보수신문들이 최 위원장의 발언을 적극 거들고 나섰다. 22일자 조선·중앙·동아·세계일보는 한국 공영방송, 그 가운데에서도 MBC의 정체성 문제를 거론하며 '주인 없는 회사', '노영방송'이 결국 편파성 시비를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앙일간지 정책 보도종합 2008. 12. 19 (金) 《오늘의 1면톱》 [경향] 여, FTA비준안 단독 상정…야당 “의회주의 유린” 반발 [동아/국민] 국민이 보든말든…전쟁판 국회 [조선/서울] 無法의 전당 [세계/한국] 망치…소화기…폭력…‘난장판 국회’ [한겨레] 한나라, 의회장 봉쇄 ‘FTA 날치기 상정’ [중앙] 자본확충펀드 20조 조성…은행에 ‘준 공정자금’ 투입 [매경] 달러 급락…新통화전쟁 조짐 [한경] 지방 미분양 매입때 양도세 한시 면제 추진 《주요 정책 보도 현황》 □ 정치․국회 - 與野, ‘한미FTA 비준안’ 상정 놓고 격돌…격렬한 몸싸움 등 무법천지 구태 - 여당, FTA비준안 단독 상정…야권 “상정은 원천무효” 선언 □ 경제부처 내년 업무보고 - 재정부·금융위·공정위 보고, ▲20..
하루 언론 브리핑 2008년 12월 18일 (목) 조선·중앙도 ‘MB식 공직 물갈이’ 우려 [아침신문 솎아보기] 경향 “청와대·교과부 장관, 사표 제출 사전 조율” 2008년 12월 18일 (목) 08:34:20 최훈길 기자 ( chamnamu@mediatoday.co.kr) 관풍 수준의 후폭풍인가. 청와대가 교육과학기술부 외에도 4~5개, 5~6개부처 물갈이 또는 전 부처 1급 공무원 물갈이 가능성 등이 제기됐다. 향후 고위공무원단 대규모 물갈이, 청와대 인사 전진 배치를 통한 부처 장악, 내년 초 개각 등의 3단계 시나리오도 보도됐다. ‘무원칙·무철학 뒤죽박죽 인사’, 공직사회에 획일·무조건적 충성문화 강화 우려 등의 비판도 나왔다. (경향 국민 동아 조선 한겨레 1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공부방’ 예산 되레 삭감, 빈곤층 외면하는 정부 월 운영비 220만원→218만원 정세라 기자 » 빈곤층 아동·청소년 지원 예산 내역 경제위기 심화로 사회적 취약 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데도 정부와 한나라당이 주도해 확정한 내년 예산에서 빈곤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공부방) 등의 지원은 오히려 축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보건복지가족부 등의 자료를 보면, 올해 지역아동센터 운영비는 평균 잡아 1곳당 월 220만원이 지원됐으나, 내년엔 월 218만여원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도 지원 대상이 190곳에서 180곳으로 줄고, 운영비 지원액도 평균 연 1억5천만원 수준에서 1억4천만원으로 삭감된다. 기획재정부 등은 이번 예산이 지..
영국, 새 인간광우병 발병 최대 350명 감염 우려…“잠복기간 더 길어” 분석도 김외현 기자 영국에서 새로운 형태의 인간광우병이 발병해 최대 350명이 추가로 감염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정부의 ‘인간광우병 수석고문’인 크리스 히긴스 교수는 영국에서 새로운 유전자형의 인간광우병이 발생했으며, 2차 인간광우병 파동이 우려된다고 밝혔다고 (BBC)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영국에서 인간광우병(vCJD)에 걸려 숨진 이들은 164명으로, 이들은 모두 엠엠(MM)이라는 유전자를 지녔다. 그러나 이번에 최초로 알려지게 된 새로운 형태의 인간광우병은 엠브이(MV) 유전자 보유자에게서 발견됐다. 영국 인구 42%에 이르는 엠엠 유전자 보유자의 감염 규모를 고려할 때, 인구 47%인 엠브이 유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