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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균마을회장님이 불법 체포 후, 결국 구속되고 말았다. 이것은 평화를 원하는 국민과 평화의 섬 제주를 사랑하는 도민을 구속한 것이다.

조현오청장과 공안당국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평화를 국가공권력으로 짓밟는 이번 처사는 제주도민의 비극인 제주 4 3을 상기하게 한다. 공권력을 국가폭력의 도구로 사용한 것을 단호하게 규탄한다.

즉각 석방하고 육지병력을 당장 철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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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04448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23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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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서 강정마을회 강동균 회장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시민참여자 등 5명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오늘 24일 오후 해군 측이 공사현장에서 대형크레인의 캐터필러를 연결하는 등 가동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을주민들과 시민운동가들이 막아나서자, 사복경찰이 주민들을 기습 연행한 것이다.

 

현재 연행에 항의하는 마을 주민들과 ‘육지 경찰’ 160명을 포함해 300명이 넘는 경찰들이 대치 중에 있다고 한다.

 

경찰당국은 연행된 마을 주민과 시민활동가를 즉각 석방해야 한다.

 

이미 제주도의회 의장이 주민투표를 제안한 상태이고, 국회 또한 야당진상조사단 결과를 토대로 국회에서 통과시킨 예산안 부대조건을 위반했다며 어제 23일 예결소위에서 제주해군기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야 동수의 특위구성에 합의한 상태이다.

 

그런데도 해군이 강정 마을주민들과 시민운동가들을 짓밟고 공사를 강행한다면, 이는 제주도민은 물론 국민 대표인 국회에 도전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평화의 섬 제주에 해군기지가 들어 올 수 없다는 것은 제주 도민과 제주를 사랑하는 우리 국민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즉각

 

경찰은 연행된 마을주민과 시민활동가들을 석방하고, 해군은 공사를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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