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에너지 전환 새해 첫 나들이
홍천으로
'패시브하우스’
보러 갑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대철 회원님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계획해온 ‘패시브하우스’를
마침내 홍천에 세웠다고 하셨습니다.

외장 마감이 시작되기 전에 한번 와서 보라는 말씀에,
홍성에서 홍천 살둔 마을까지 물어물어 찾아가
(저희 마티스에 내비게이션이 없기도 했지만,
임진왜란과 6.25전쟁 때도 난리를 겪지 않아서 살둔(生屯)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듯이
정말 깊은 오지였습니다)

귀한 구경을 했습니다.
<제로에너지 하우스>란 멋진 이름까지 붙은
널찍한(47평) 집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회원님의 자랑처럼 이름값을 하리라는 믿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2월 이사회에서 관심이 있는 회원들이 쉽게
견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비경으로 손꼽히는 내린천 계곡을 비롯한 강원도 산간을 구경하실 겸
새해 첫 나들이 삼아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때: 2009년 1월 17일(토) 10:00~21:00

곳: 강원도 홍천군 내면 율전리 살둔 마을

모이는 곳 : 서울 남부고속터미널 대합실(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하차)

출발 시간 : 오전 10시

(지방에 계시는 분들을 고려하여 10시로 정했고,
시간과 주차 관계상 10시 정각에 어김없이
출발합니다.
1시간 반 정도의 견학과 귀경길 정체를 감안하면
저녁 9시쯤 남부터미널로 돌아올 것입니다.)

교통편 : 관광버스

참가신청 : 송대원, 김숙자 간사(songdwenergyvision.org, 041-634-2354, 010-5584-5951)

참가비 : 1인 40,000원(비회원 50,000원: 점심과 저녁 식사 포함)

우리은행(예금주:에너지대안센터) 109-334377-01-101
국민은행(예금주:에너지대안센터) 343601-04-016585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일(17일) 닷새 전인 12일(월)까지는 참가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passive solar house
 
간접적인 방법으로 태양열을 이용하는 주택.
태양열 흡수 장치를 옥상에 부착하여 지은 집을 액티브 솔라 하우스라 한다.

이와 달리 창의 면적을 넓게 하여 일조량을 높이고
유리문을 이중으로 하여 단열성을 높이며, 바닥이나 벽, 천장 등의 축열성을 좋게 하며
실내공기의 흐름을 좋게 하는 것과 같이 공간설계 등을 고려한 주택을
패시브 솔라 하우스라 한다.

열을 얻고 자연채광과 환기조절을 위해 지붕창을 내거나
벽체와 지붕에 자연대류 순환(thermosyphoning) 방식을 채용하기도 한다.

특별한 기기나 장치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건축경비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본적인 운영 경비도 들지 않는다.
BIE
~~~~~~~~~~~~~~~~~~~~~~~~~~~~~~~~~~~~~~~~~~~
 
에너지 절약의 시대와 친환경 건축

건축에서 에너지 절감을 강조하는 독일에는 패시브하우스
Passivhaus가 있고 오스트리아에는 Haus der Zukunft (미래의 집, house of future)가 있으며 그리고 스위스에는 Minergie(최소 에너지를 뜻하는 합성어)를 강화한 Minergie-P 가 있다.

각 나라 별로 서로의 구별된 발전성향을 추구하려 하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 뿌리가
Passivhaus (Dr. Wolfgang Feist, Passivhaus-Institut Germany)에서 출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기준이 되는 수치가 서로 비슷하게 때문이다. 그럼 여기서는
Passivhaus 혹은 passive house. 이 단어를 한글로 번역 한다면 패시브하우스로 표현하고자 한다.

필자는 패시브하우스를 개인적으로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passivehouse로 사용하고자 한다. 물론 passive house도 틀린 표현은 아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에도 우리만의 프로젝트명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MaxMin-House라 또한 명하고 싶다. MaxMin-House 의 기본 원리는 별 다를것이 없지만 최대화 할 것(maximum)과 최소화 할 것을(minimum) 명확히 구분을 짓고 또 이것을 우리만의 시스템에 적용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다.

친환경 자재, 친환경 건축 그리고 웰빙, 리모델링 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타고 현재 건축계에 많은 변화와 시도가 있음을 개인적으로 환영하는 면이 많지만 그와 더불어 무엇보다도 기본원리와 그에 대한 문제점을 다시한번 심도있게 숙고하고 넘어가는 것이 더 좋은 발전의 길이라 본다. 적은 자본의 투자로 더 많은 에너지 절감의 효과를 볼수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재생 에너지를(solar house, 태양전지, 열병합 발전, heat pump, 하수 종말 처리장에서 폐열 이용 등등) 위한 투자와 설비도 한정된 에너지를 이성적으로 대하는 올바른 방법중에 하나 이지만 건축물의 설계적 시공적 문제점을 먼저 합리화 하고 해결하는 것이 그러한 에너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길이라 믿기 때문이다.
 
 @ ; 패시브하우스 - 패시브하우스 설계, 시공방법 소개, 곰팡이 발생원인 및 방지방안 수록.
http://www.passivehouse-korea.com
 
~~~~~~~~~~~~~~~~~~~~~~~~~~~~~~~~~~~~~~~~~~~~~~~~~~~~~~~~~~~~~~~~~~~~~~~~~~~~~~~~~~~~~~
 
패시브 하우스란 별도의 난방 장치 없이
실내 온도를 유지 시켜주는 집을 말합니다.
 
 

 
 
지금 유럽에서는 큰 인기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패시브 하우스의 설계 대로라면 내부 열이 밖으로 새는것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별도의 난방 시설 없이도 실내온도를 적정 수준 유지 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패시브 하우사가 개발 된 이유는 잘 아시겠지만
지구의 연료 고갈로 석유. 천연가스의 자원 절약과, 환견적인 측면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런 패시브 하우스는 태양열과,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여
난방 하는 시스템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패시브 하우스는 내부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완벽히 차단해,
TV 등 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열과 사람의 체온만으로 실내 공기를 데울수 있다고 하는데요
 
애초에 건물을 만들때 건물 벽과 바닥에는 단열재를 여러 겹 시공하고,
유리창은 3중으로 설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건물 전체의 틈새를 막아 찬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공기가 안통해 환기가 안될꺼 같지만
환기는 별도의 중앙집중식 환기 시스템을 통해한다고 합니다.
 
 

 

실내 공기를 데우는 방법은
외부의 찬 공기를 건물 지하에 환기관을 통해 지열로
데워진 뒤 실내에 공급된다고 하는데요
 
반대로 여름에는 반대로 외부의 더운 공기가
지하의 유입로를 통해 시원한 공기가 공급된다고 하네요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