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너의밥이다 | 밥이야기 http://blog.naver.com/yupspd/10037827219 미네르바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너무 많은 책과 정보. 다 읽고 소화한다고 해서 한 개인과 사회구성체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겠지요. 소화불량에 두통만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심한 편두통과 소화불량 앓고있습니다. 우리는 이론의 부재가 아니라 실천 부재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전체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요. 우리 시대의 착한 사마리아인과 의인들이 있기에 사회가 지탱되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미네르바는 과연 무슨 책들을 읽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 한국의 통치권자들은 무슨 책들을 읽고 경험했기에 우리 사회를 엉망으로 만들고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정부나 기득권자 입장에서 할 ..
졸업을 앞둔 6학년들, 올봄 벗꽃 필 때 섬진강으로 자전거여행을 떠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형원입니다. 널리 지인들께 보냅니다. 늘 건강하게, 행복하게 보내고 계시죠? 거리에만 나가도 한숨 폭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가을은 지금이 절정인데 전 당일치기 여행계획도 없이 이렇게 지내고 있네요. 좋은 계획들 세우고 계신지요? 감 좀 사주세요!^^ 과천 시민들이 직접 설립하고 운영하는 를 좀 도와야겠습니다. 경제적, 가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천 아이들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곳입니다. 저도 맑은내 아이들과 매주 노래부르기를 하고 운영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후원회비와 지원금으로만 운영하기엔 약간 버겁네요. 좀 도와주세요! 이번 감은... 아마 사시는 게 좋을 겁니다.^^;; 왜냐면, 진짜 맛..
습지, 생명의 근원이자 인간 문화의 발원지 《습지와 인간》 김훤주 지음, 산지니 남신희 기자 전라도 닷컴 추천사를 쓴 서정홍 시인의 말을 빌리자면, 그는 ‘그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안될 일’을 남에게 미루지 않고 늘 자신의 몫으로 감당해온 사람이다. 그래서 대학시절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기도 했고 졸업 후에는 ‘현장’에 투신, 98년까지 12년 남짓 창원·마산에서 노동조합 운동과 진보정당운동, 지역운동을 했다. 99년부터는 도민 주주 6000여 명의 참여 속에 창간된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자로 일해오고 있으며 현재 전국언론노조 경남도민일보 지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김훤주(45) 기자다. 최근 펴낸 《습지와 인간》(산지니)도 ‘그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안될 일’의 범주에 들 것이다. 경남 일대의 내륙습지..
책 소개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담긴 이야기들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의 메시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누구나 세상을 밝히는 일에 발 벗고 나설 수 있으며, 타인에게 관심과 용기를 부여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록된 이야기들도 유명 운동가들의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우리들 대다수는 작고 평범하다. 그래서 스스로 '세상을 바꾸는 주체'가 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가 이 책의 첫장에서 "평범한 내가 아닌 더 나은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그런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듯이 평범한 우리도 아이디어와 용기만 있다면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많다. 이 책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방법의 ABC를 살기 ..
습지 생명들에 대한 생생한 기록 우포늪 강병국 글, 성낙송 사진 / 지성사 정봉남 기자 기사 게재일 : 2008-10-31 06:00:00 `늪’이라는 단어는 왠지 낯설고 두려운 이미지로 떠오른다. 땅인지 물인지조차 구분할 수 없는 진창에, 만약 무언가 빠지기라도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삼켜버릴 것만 같다. 그러나 늪은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다. 오랜 세월 물이 고였다 흐르기를 반복하면서 생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식처를 만들어 주고, 영양분이 풍부한 삶터가 돼 주었다. 습지 보전을 위한 람사르협약 총회 개막을 계기로, 책꽂이에서 묵은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던 `우포늪’이라는 책을 꺼내들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우포늪의 사계와 그 안에 목숨 붙여 살아가는 생명들의 생생한 사진이 가득한..
“오매 이란 집 없었으문 어쩔 뻔했소?” 화가 박문종이 쓰고 그린 《선술집 풍경》 남신희 기자 *선술집 풍경 구입하기* 그러고 보니 그도 주막 쥔장 행세를 했던 적이 있다. 주모 찾으며 문턱 성급히 넘어서는 과객이나 낮 시간도 하냥 술시로 만들어버리는 취객으로만 살기에는 성에 차지 않았던 게다. 하여 고샅 지나는 길손들한테 술인심 베풀었던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니고 있으니. 지난 2006년 ‘중흥3동 공공미술프로젝트’가 펼쳐져 온 골목이 와글벅적했을 때 뜻맞는 동료 윤남웅·고재근 등과 더불어 주막을 차렸던 것이다. 이름하야 ‘와우주막’. 몇 해 동안 주인할머니만 오갈 뿐 백구 혼자 지키던 와우산 아래 비탈집에 술냄새 사람냄새가 훈짐나게 어우러졌었다. 쬐깐헌 선술집이나 시장통 국밥집과 통하는 기질 알 만한 ..
성장을 멈춰라! 이반 일리히 전집-4 성장을 멈춰라 : 자율적 공생을 위한 도구 이반 일리히 저/이한 역 | 미토 | 2004년 06월 \10,000원 책소개 이반 일리히는 『학교 없는 사회(Deschooling Society)』, 『병원이 병을 만든다(Medical Nemesis)』,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Energy and Equity)』 등을 통해 이미 학교, 병원, 에너지 등 소위 ‘근대화’, ‘성장’을 상징하는 제도에 반기를 들고 이를 분석한 바 있다.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에서는 에너지소비가 일정한 한계를 넘게 되면 인간의 자율성을 마비시키고 제도적 통제를 필연적으로 강화한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각종 자료를 제시했다. 『병원이 병을 만든다』에서도 ‘진보된’ 의료제도가 건강을 박..
우리동네 소리꾼을 찾아라 판매가격 15,000원 적립금 0원 배송료 이 상품은 무료배송 상품입니다. ISBN 89-952858-9-3 출판사 도서출판 전라도닷컴 저자 윤행석 출간일 2007.03.30 구매수량 (재고량 : 229) 구입 문의 : 062-650-2043 (전라도닷컴 사이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http://www.jeonlado.com/jshop/ 상품입니다. 책 안에 끼워진 CD엔 등 다양한 민요 30곡 수록 ▲ 《우리동네 소리꾼을 찾아라》 표지. ⓒ 전라도닷컴도시의 골목마다 노래방의 불빛은 번쩍이지만 그 곳에서는 불리지 않는 노래들, 들을 수 없는 노래들이 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구전민요(口傳民謠)들, 한때 우리 곁에 있었으나 어느 사이 잊혀지고 사라져 가고 있는 잔존(殘..